커뮤니티 빌딩은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여러 사람을 한데 모으는 과정이야.
여기에는 다양한 적성을 가진 인원이 필요해. 커뮤니티 빌딩 과정에서 3가지 역할이 가장 공통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많아.
- 안착자 (운영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과 유지에 초점)
- 개척자 (실험을 통한 도약과 성장에 초점)
- 도시 기획자 (전략을 통한 노력의 효율적 활용에 초점)
안착자 (커뮤니티 관리)
안착자는 커뮤니티의 핵심 기조 활동을 유지하고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성장에 중점을 둬.
이들의 역할은 대부분 “커뮤니티 매니저"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어.
안착자는 커뮤니티 내부의 소통이나 디스코드나 탤레그렘 그룹 중재, 기존 커뮤니티 구성원과의 관계 형성, 문서 작성을 비롯해 기존 커뮤니티 멤버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만드는 일을 포함해..
안착자는 커뮤니티 운영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는 거지.
탐험가 (커뮤니티 성장)
커뮤니티 안에서 탐험가는 새로운 기회를 실험해서 커뮤니티가 도약과 성장하도록 만드는데 초점을 맞춰.
탐험가의 일은 커뮤니티에 새로운 기회를 찾아내고 만들어내는 작업을 통해 기존 커뮤니티에서 더 큰 성장을 만들어 내는거야. 탐험가들은 새로운 커뮤니티 분배 채널과 콘텐츠 크리에이션, 파트너십 체결, 관계 형성, 그리고 소비자 인터뷰를 통해 미개척된 시장 기회를 분석하지.
탐험가는 커뮤니티를 성장시키는 실험가이기도 한거야.
도시 기획자 (커뮤니티 전략)
커뮤니티의 도시 기획자는 커뮤니티가 어떻게 성장할지 전략을 설정하고 어디에 노력을 할당할지 정하는 사람이야. 도시 기획자의 역할은 가장 효과적으로 커뮤니티 빌딩을 위한 노력과 자원을 분배하는 거지.
20%의 노력으로 80%의 효과를 창출할 수 있으니까.
전략을 짜는 과정은 발견화 시행 착오를 통해 이루어져. 커뮤니티의 안착자와 탐험가가 시간에 걸쳐 실험과 시도를 이어가면서 점점 만들어 가는 거지.
역할에 대한 흔한 오해
- 탐험 전에 안착을 시도한다.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의미있는 수준의 참여를 유도하기 전에 빠른 성장을 추구하곤 해. 공격적으로 성장을 추구하기 전에 현재 커뮤니티의 니즈와 우선 순위를 반영하고 있는지 살펴야 해. 참여를 지속할 수 있는 커뮤니티 구조 없이 새로운 참여를 유도하는 건 노력의 낭비야.
- 커뮤니티는 창의적인 과정이다. 커뮤니티 빌딩의 중심은 관계를 만드는 거야. 이건 강제로 만들기 힘들거든. 안착자와 탐험가 모두에게 있어 참을성과 시간, 그리고 다양한 시도가 요구되지. 실험을 충분한 자유를 주지 않으면 커뮤니티 팀의 시간과 에너지의 낭비로 이어질 수 있어. .
- 도시 기획에는 운영 경험이 필요하다. 커뮤니티 빌딩 경험이 없는 파운더는 커뮤니티 빌딩에 있어서 자신의 경험 부족을 인지하지 못해. 도시 기획을 하는 과정에 특히 더 그렇지. 안착자나 탐험가의 역할로 도시 기획자를 충족시킬 수 없으면 경험이 많은 제 3자를 찾거나 어드바이저의 도움을 받는게 좋아. 도시 기획에는 명확함과 일관성이 있어야 하거든.
커뮤니티 빌딩은 팀의 산물이며 성공을 위해서는 다양한 적성이 필요하다.
이번 글의 목적은 커뮤니티를 성장시키기 위해 필요한 역할을 생각할 모델을 제시하는 거였어. 커뮤니티 빌딩 포지션과 노력 그리고 자원을 분배하는데 있어서 프레임워크를 제시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 프레임워크는 시몬 와드리의 글에서 착안했어!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