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바쁘게 뭔가 여러가지 한 것 같은데 돌아보니까 뭘 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가족들이랑 워커힐에서 딸기 뷔페도 가고 저녁 식사도 같이 했으니 대부분의 시간을 같이 보냈네요. 중간에 슬쩍 나가 코인 노래방에서 15곡이나 불렀지만 말이지요. 나머지 시간은 리서치도 하고 뭔가 읽었던 것 같은데 별로 남는 건 없네요.
피부가 또 간지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잠을 자야 하는데 붉은 색으로 올라와 명상이라도 좀 해야 잠을 잘 수 있을 것 같네요. 참 이놈의 피부는 어떻게 해야할지 도데체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언젠간 괜찮아 지지 않을까요?
오늘 퓨우처 리서치를 하나 더 끝내는 걸 생각했는데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내일이랑 모레는 스키장을 가니까 주말이 끝나기 전까지 하나는 더 하는 걸 목표로 해야 겠네요. 뭔가 좀 더 해야하는 거 아닌가 하는 조바심이 들기는 하지만 그냥 명상이나 하고 자야겠습니다. 내일하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