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1달 째

1. 원유

올라간다~

원유 값은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계속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KODEX에 소송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있으시지만 지금 와서는 근월물과 원월물이 크게 상관이 없어졌습니다. 이미 다 올랐으니까요. 저는 원유 가격이 40~50달러 수준까지 오를 때까지는 그냥 생각 없이 들고 있어볼 예정입니다. 얼마나 걸릴지는 잘 모르겠네요

2. 포트폴리오 분산

분산을 해야합니다

지금 같이 변동성이 큰 시기에는 분산만이 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자산 분배에 대한 여러 가지 아티클을 읽어 봤습니다. 기본적으로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의 비율을 7:3 정도로 유지하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부동산과 금융 자산의 비율을 7:3, 거기서 안전 자산인 채권, 예금과 주식, 펀드 같은 상품을 7:3, 다시 비교적 안전한 주식(배당주)와 초고위험 주식(테마주)를 7:3으로 나누는 형식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안전한 만큼 수익성이 낮은 전략입니다.

이러한 전략의 전제는 제가 안전한 노후를 대비하고자 한다는 것인데 제 목적은 안전한 노후 대비가 아닙니다. 3년 안에 꽤나 큰 승부를 보고 싶은데 그 때 총알이 부족하지 않았으면 하는 이유가 가장 크니까요. 그래서 현재 자산 배분은 3:7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안전 자산을 3정도로 유지하면서 앞으로 점점 그 비중을 늘려가는 선택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직은 채권이나 안전 자산에 대한 이해가 좀 부족해서 가장 기본적인 생명, 손해, 실손 보험 상품 정도만 들었습니다. 비중은 수입의 5~10%사이 정도로요. 연금저축 펀드에 대해서도 보고 있는데 이건 투자를 어디에 하느냐에 따라 위험군이 달라지는 상품으로 보입니다. 채권 상품 공부는 조금 더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3. 사야했는데 못산 종목

흙ㅠ

4월 달부터 항공주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는데 5월에 월급을 받고 사려고 하니 26일 27일에 걸쳐서 거의 20%가 올랐습니다. 특히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을 사려고 했는데 너무 올라서 못 샀습니다. 요즘 상황이 흉흉하니 조금 지켜보다 다시 떨어지면 줍줍하는 방향으로 가볼 예정입니다.

아직 코로나의 위기가 완전히 가시지 않아 항공주의 원가 회복은 시간이 걸리긴 할 것 같습니다. 특히 국제선의 경우는 올해 안에 타격을 회복할 수 있을지가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조만간 국내선은 조금씩 회복하는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고 지금보다 더 떨어질 것이라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의 경우 이미 70년대 이후부터 LCC(저가 항공)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 이제는 공실상부 미국 최고의 항공사로 자리매김 했고 서비스나 전반적인 경영의 효율성에 있어서도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항공 산업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한다면 지금 당장 시장을 제패하는 건 사우스웨스트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요 며칠간 너무 급격하게 올랐으니 반사적인 하락이 있으리라 예상하고 조금 더 기다려 보고자 합니다.

4. 코스닥 인버스

인버스 버스 타신분 어디 계신가요?

미중 갈등이 심해지는 가운데 한 번의 위기가 찾아오리라 생각해서 인버스 펀드를 샀습니다. 원래 한 달 전쯤에 이걸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원유를 먼저 샀는데 결국 이번에 사긴 한거죠. 리스크 헷지의 의미도 있으니까 가지고 있어 보려고 합니다. 어차피 다른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으니까요.

5. 결론

원유는 그대로 들고 있고 인버스를 샀습니다. 나머지 현금은 사우스웨스트 떨어지면 사게 비축해두려구요. 앞으로 어찌 되는지 좀 보고 다시 생각을 바꿀 수도 있구요.

P.S 비트코인은 떨어지면 좀 주워볼 생각입니다. 이제는 때가 되고 있지 않나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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